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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풀체인지 사전계약 개시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풀체인지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어코드 풀체인지는 혼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11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 퍼포먼스가 강화됐다.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터보로 운영된다. 가격은 4390만원부터다.

어코드 풀체인지 사전계약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10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터보 439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이다. 사전계약 고객은 4년/4만km 정기점검 쿠폰, 신차 3종 설치 패키지(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코드는 혼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이다. 지난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이번 11세대 어코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 퍼포먼스가 강화됐다. 신형 어코드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전장이 길어졌다.

또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이 적용됐다. 신형 어코드 터보는 업그레이드된 1.5L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조합됐다.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신규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사이클 엔진, e-CVT가 탑재됐다.

신형 어코드 터보와 하이브리드 투어링의 최고출력은 각각 195마력, 207마력이다. 신형 어코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TSP+(Top Safety Pick+)를 획득,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