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투어링 공개가 임박했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은 신형 5시리즈 세단을 기반으로 스포티한 실루엣, 세단과 차별화된 테일램프, 향상된 실내 공간 활용성 등이 특징이다. 고성능 모델과 전기차 도입이 예고됐다. 올해 하반기에 공개되며,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은 BMW가 신형 5시리즈 투어링을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27개국,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 일본, 대만 등에만 출시할 계획이라는 공식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에는 투입되지 않을 전망이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은 연내 공개된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은 5시리즈 풀체인지 세단 기반의 왜건으로 이전 세대보다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갖췄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후면부 유리창 라인으로 BMW 투어링 특유의 스포티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긴 휠베이스로 안정적인 프로포션이 구현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끝부분을 위로 올린 ‘L’ 형상으로 세단과 차별화됐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전기차 i5 투어링, M5 투어링 등 역대 5시리즈 투어링 중 가장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i5는 최대 EPA 기준 475km를 주행한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 기반 고성능 M5 투어링은 4.4L V8 M 트윈 파워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 M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등이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으로 합산 총 출력 65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EV 모드 주행거리 60km 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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