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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격 인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이 인상됐다.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격은 2188~2880만원으로 기존 2024년형과 비교해 전 트림 가격이 120만원 인상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 로고가 포함된 플로어매트, 카고 네트, 액티브 트림 전용 블랙 레터링 등이 추가됐다.

내부적으로 MY24.5로 알려진 이번 트랙스 크로스오의 세부 가격은 LS 플러스 2188만원, LT 플러스 2504만원, 액티브 플러스 2821만원, RS 플러스 288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2024년형과 비교해 전 트림 가격이 120만원 인상됐다. 풀패키지 가격은 RS 플러스 기준 3015만원이다.

MY24.5 트랙스 크로스오는 쉐보레 로고가 포함된 플로어매트와 카고 네트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카고 네트는 이중 메쉬로 트렁크 화물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며,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액티브는 새로운 블랙 ‘TRAX’ 및 ‘ACTIV’ 레터링 폰트가 도입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오토홀드가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8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이다. 1.2L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 복합연비는 12.7km/l다.

한편, 올해 3월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쉐보레의 엔트리 모델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4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에서 10월까지 1만 6670대가 판매됐으며, 해외에는 13만대 이상 수출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