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대형 전기세단 폴스타5가 폴스타 데이에 깜짝 등장했다.
폴스타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첫 번째 폴스타 데이 행사에 회사의 모든 모델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고, 2025년 하반기부터 폴스타4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폴스타 5는 지난 2020년 포르쉐 타이칸의 라이벌로 등장을 예고한 바 있으며 그동안 위장막을 두른 프로토타입이 여러 차례 포착되기도 했다.
행사장에 본격 등장한 5도어 패스트백 5는 뒷유리가 없는 모습으로 최근 발달한 후방 카메라 기술을 감안하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또 타이칸이나 아우디 E-트론 GT 등과 비교하면 쿠페와 같은 매끄러운 루프라인에 실용적인 테일게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콘셉트에 등장했던 초슬림 사이드 카메라와 수어사이드 도어는 사라졌고 B-필러와 작은 바퀴 등이 추가됐다.
해당 모델은 중국에서 제조될 예정이며 이스라엘 배터리 스타트업 스토어닷(StoreDot)의 초고속충전배터리(XFC)를 탑재, 5분 만에 160km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
폴스타는 오는 2024년 해당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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