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8 e-트론이 국내 투입된다. 업계에 따르면 Q8 e-트론은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며, SUV와 스포트백, 고성능 SQ8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Q8 e-트론은 e-트론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배터리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거리가 최대 368km로 늘었다.
Q8 e-트론은 기존 e-트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차명이 변경됐다. Q8 e-트론의 핵심은 배터리 용량을 높이고 새로운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늘어난 주행거리다. Q8 e-트론 50 콰트로의 배터리 용량은 95kWh, Q8 e-트론 55 콰트로의 배터리는 114kWh로 높아졌다.
Q8 e-트론의 1회 완충시 국내 주행거리는 50 콰트로 298km, 55 콰트로 368km, 스포트백 55 콰트로 351km다. 이전 e-트론 주행거리와 비교해 50km 이상 향상됐다. Q8 e-트론 스포트백 고성능 버전인 SQ8 e-트론은 114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303km를 주행할 수 있다.
Q8 e-트론 55 콰트로와 SQ8 e-트론은 급속 충전 속도가 170kW로 개선됐다. Q8 e-트론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55 콰트로는 합산 총 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7kg.m를 발휘한다. 50 콰트로는 합산 총 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67.7kg.m의 성능을 낸다.
SQ8 e-트론 스포트백은 3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 총 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99.2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만에 가속한다. Q8 e-트론 외관은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전후면부 범퍼 등을 통해 공기저항계수가 0.27Cd로 기존보다 좋다.
B필러에는 아우디 최초로 차명 레터링이 각인됐다. 실내 레이아웃은 이전 모델과 같다. 밝은 갈색 월넛 나무와 재활용 패트병 소재가 활용된 트림이 추가됐다.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SQ8 e-트론 스포트백은 스포티함이 강조된 보디 키트와 스포츠 시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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