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리콜과 무상수리가 8일부터 진행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일부 모델에서 전방 카메라 내부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일부 ADAS 시스템 오작동, 고장 경고등이 미점등 현상이 확인됐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싼타페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리콜 대상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생산된 396대다. 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인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중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 90조 3(비상 자동 제동 장치) 제 1호, 별포 7의 9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작 결함이다. 리콜 조치는 소프트웨어 점검 및 업데이트로 진행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작동 불량 현상도 동시에 업데이트된다.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무상수리는 2023년 10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제작된 911대다. 전방 카메라 내부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기능 시스템(ISLA)과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DAW) 오작동 가능성이 발견됐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한편, 싼타페 풀체인지 중 2023년 7월 21일부터 2023년 10월 17일까지 생산된 총 6620대에서 엔진 컨트롤 와이어링 외부 노이즈 유입으로 엔진 경고등 점등 및 가속 불량 가능성이 확인됐다. 서비스센터에서 엔진 컨트롤 와이어링 교환 작업을 받아야 하며, 약 55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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