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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8월 8일 공개 예정

테슬라 로보택시가 오는 8월 8일 공개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로보택시를 8월 8일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테슬라 FSD는 현재 1부터 6까지 분류된 산업표준에서 '레벨2' 수준으로 이는 여전히 인간의 감시가 필요하며 완전히 자율적이지는 않다.

머스크는 지난 금요일 '테슬라가 로보택시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 프로젝트를 취소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대해 '로이터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테슬라는 현재 FSD 사용과 관련해 월 200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고 있으며 로보택시의 경우 최종 가격이 어떻게 될 지, 소비자 또는 기업에 판매가 이뤄질 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머스크는 지난 2022년 페달과 스티어링 휠이 없는 차량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마일당 비용, 킬로미터당 비용 등 모든 것을 고려해 가장 낮은 비용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화됐다"며 "이것이 정말로 테슬라 성장에 있어 엄청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2024년 양산을 예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