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는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은 블랙과 조합할 수 있는 7개 중 하나의 액센트로 외관 존재감이 강조됐으며, 실내에는 다크 크롬 팩이 적용됐다. 새로운 스포츠 주행 모드와 개선된 토크 벡터링 등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외관 컬러는 블랙을 바탕으로 만다린, 시그널 옐로우, 클라인 블루, 필라 박스 레드, 아이스, 하이퍼 그린, 벨루가 등 7개 중 하나의 액센트 컬러를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액센트는 범퍼 하단부터 사이드 스커트, 후면부 범퍼 및 스포일러까지 이어진다.
22인치 블랙 전용 휠과 액센트와 같은 컬러로 마감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제공된다. 특히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에는 벤틀리 105년 역사상 처음으로 블랙 벤틀리 윙 엠블럼과 레터링이 사용됐다. D필러에는 블랙 에디션 엠블럼이 배치됐다. 실내에는 다크 크롬 팩이 적용됐다.
실내 대부분은 벨루아 가죽으로 마감됐으며,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에는 카본 소재가 사용됐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은 4.0L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기본이다. 최고출력 542마력을 발휘한다.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스포츠 서스펜션, 전자식 사륜 조향 등을 탑재했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하이브리드는 3.0L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 총 출력 456마력의 성능을 낸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은 다이내믹한 주행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포츠 주행 모드, 개선된 토크 벡터링,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 신규 옵션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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