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가 새로워진 그란데 판다(Grande Panda)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펑키한 컨셉트카처럼 보이지만 실제 양산 차량으로 현재 판다를 대체하는 모델이 아닌 제품군에 추가되는 모델이다.
차량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란데 판다는 기존 차량보다 훨씬 웅장한 모습이며 전장은 157인치(3987mm)로 2011년 출시된 3세대 판다 대비 약 12인치(304mm) 더 길다.
크기로 봤을 때 소형차이지만 이전보다 훨씬 더 실용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젼면부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연상시키는 픽셀 모티브가 적용됐고 전면 LED 주간주행등 및 미등은 체크무늬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컷 17인치 휠을 둘러싼 플라스틱 클래딩은 두툼한 루프 레일과 마찬가지로 그란데 판다를 더욱 견고하게 보이게 한다.
뒤쪽에는 커다란 피아트 레터링이 새겨졌으며 판다 레터링은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검정색 라인에 부착된 모습이다.
그란데 판다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동력을 탑재한 모델과 함께 판매될 예정이며, 완전 전기 그란데 판다는 시트로엥 e-C3에 탑재된 최고 113마력 모터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20km인 44.0kWh LFP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트로엥은 2025년부터 더 저렴한 199km 주행거리의 e-C3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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