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Genesis Track Taxi Nordschleife)'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랙 택시'는 드라이빙 트랙에서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일반 고객이 동승, 다양한 주행 조건과 극한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는 차량 1대당 최대 3명의 승객이 탑승해 약 8~10분 동안 20.8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트랙 고속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노르트슐라이페는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아 지난 3월 뉴욕에서 처음 공개한 '마그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70 3.3T’를 서킷 주행에 맞게 고성능으로 튜닝하고 미쉐린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Pilot Sport 4S'를 장착,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10Nm, 최고속도 27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외장컬러는 제네시스 마그마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를 적용했다.
제네시스 트랙 택시가 운영되는 노르트슐라이페는 좁은 도로 폭과 73개의 코너, 300m에 달하는 코스로 가혹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론칭에 앞서 제네시스는 18일(현지시간) 뉘르부르크링에서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와 재키 익스 F1 전설의 드라이버가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로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GV60 마그마 컨셉트와 G80 EV 마그마 컨셉트를 전세계 최초로 주행 시연할 예정이다.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우디 신형 RS3, 뉘르부르크링 소형차 부문 신기록 달성 (0) | 2024.06.25 |
---|---|
폭스바겐코리아,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0) | 2024.06.25 |
르노코리아 오로라1, 가솔린도 출시 예정 (0) | 2024.06.25 |
BMW '전기 M3', 쿼드모터로 고성능 전기차 예고 (0) | 2024.06.25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냉동탑차' 출시 (0) | 2024.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