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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등장

기아 신형 스포티지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게재된 신형 스포티지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돼 완성도가 높다. 신형 스포티지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로 전면부 디자인이 풀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됐으며, 신규 사양이 추가됐다. 연내 공개된다.

신형 스포티지는 5세대 스포티지(NQ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전면부가 기존 디자인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대폭 변경됐다. 기아 최신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를 감싸는 형태로 전면부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은 트림에 따라 방향지시등 역할도 겸한다.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는 기아 최신 모델 중 가장 크다. 직사각형 그릴은 헤드램프와 하나로 연결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신규 헤드램프 적용으로 전측면 펜더 금형까지 바뀌었다. 

범퍼 하단에는 새로운 안개등이 배치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트림에 따라 신규 휠을 제공한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 변화와 범퍼 하단 반사판 외에 큰 변화는 없다. 신형 스포티지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기존과 유사하다.

다만 신형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 지문 인증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또한 기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범위가 확대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지원한다. 다이얼 방식 변속기도 적용된다. 신형 스포티지 파워트레인은 1.6 터보와 하이브리드 등 기존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