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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타이칸 출시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타이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타이칸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로 기존 모델보다 높은 출력과 늘어난 주행거리, 향상된 가속력, 개선된 기본 사양,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됐다. 터보 K-에디션도 도입됐다. 가격은 1억 2990만원부터다.

신형 타이칸 세부 가격은 기본형 1억 2990만원, 4S 1억 5570만원, 터보 2억 980만원, 터보 S 2억 4740만원이다. 신형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4 1억 4410만원, 4S 1억 6170만원, 터보 2억 1220만원이다. 50대 한정판인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가격은 3억 23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타이칸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또한 9월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12월 타이칸 터보 GT가 도입돼 라인업이 확장된다. 신형 타이칸은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전 모델보다 높은 출력, 늘어난 주행거리, 향상된 가속력, 안정적인 충전을 확보했다.

신형 타이칸 기본형은 0->100km/h까지 4.8초만에 가속한다. 신형 타이칸 4S는 합산 총 출력 598마력, 0->100km/h 3.7초, 터보 총 출력 884마력, 0->100km/h 2.7초, 터보 S 합산 총 출력 952마력, 0->100km/h 2.4초, 터보 GT 총 출력 1034마력, 0->100km/h 2.3초다.

신형 타이칸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탑재 모델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새로운 푸시-투-패스 기능을 통해 10초 동안 최대 70kW의 부스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형 타이칸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트림에 따라 65%(197km 증가) 늘어난 최대 500km로 인증을 받았다.

신형 타이칸은 급속 충전 속도가 320kW로 향상됐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모델은 기술이 개선돼 300kW 이상의 충전 용량을 최대 5분 동안 유지하는 등 낮은 온도에서도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10->80% 충전은 18분이다. 배터리 용량은 최대 105kWh다.

신형 타이칸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사륜구동 옵션인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수평을 유지하며, 승차감이 극대화된다. 회생제동 용량은 기존 290kW에서 최대 400kW로 업그레이드됐다. 차세대 히트펌프,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타이칸은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3D 서라운드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등이 기본이다. 신형 타이칸은 트림에 따라 HD 매트릭스 헤드램프,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을 제공한다. 크로스 투리스모 트렁크는 최대 1200L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총 50대 한정판이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한국의 다양성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한국의 랜드마크와 백두대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한국의 스카이라인 그래픽', 전용 로고, 전용 내외관 컬러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