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2021 스팅어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카버즈 등 다수의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SHM 스튜디오 및 코리안카블로그에 등장한 위장막 없는 스팅어의 뒷모습과 옆모습 이미지를 공개, 보다 파워풀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갖췄다고 전했다.
테일램프는 차량 전체를 가로지르며 길게 뻗은 모습이며 더 커진 배기구와 가운데 부착된 스팅어 배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측면부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모습이다. 앞서 인스타그램 유저 @stungby*******를 통해서는 도로 위를 주행 중인 GT 모델이 공개됐는데 3.3L V6 엔진 및 가변 배기 시스템이 적용, 최고출력은 373마력으로 향상됐다.
새롭게 선보일 부분변경 스팅어 2.5 T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G2.5 FR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성능이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성능이 향상되면서 공차 중량은 약 40kg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스팅어는 3.3L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1.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팅어 페이스리프트는 외부 디자인의 경우 헤드램프 내부그래픽, 주간주행등과 범퍼 디자인, 새롭게 설계된 휠 등 디테일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아진다. 실내는 10.25인치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클러스터가 장착되며 트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스팅어 페이스리프트는 이달 중 공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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