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R5가 2025년 전기차로 재탄생한다. 르노는 지난달 르노루션(Renaulution) 전략의 일환으로 르노 5 EV 컨셉트를 공개하고 2025년까지 생산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1972년 출시된 해치백 르노 R5는 깜찍한 디자인으로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83년까지 미국 등 전 세계로 판매가 이뤄졌다.
르노 5 EV 컨셉트는 R5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램프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렌더링을 제작한 디자이너 니콜라 자르뎅(Nicolas Jardin)은 “만화 속 생동감 있으면서 장난기 어린 눈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르노는 2025년까지 총 14종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 7종의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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