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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국내 인증 완료

쉐보레 중형 픽업트럭 신형 콜로라도가 국내 인증을 마쳤다. 신형 콜로라도는 콜로라도의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내외관 디자인, 그리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314마력 고출력 2.7L 터보엔진이 투입된다.

국내 인증을 마친 신형 콜로라도는 2023년형 모델로, 후륜구동(RWD)과 사륜구동(AWD) 모델이 함께 인증을 마쳤다. 신형 콜로라도에는 2.7L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14마력(5600rpm), 최대토크 54.0kg.m(3500rpm)를 발휘한다.

콜로라도 RWD의 국내 복합연비는 8.9km/l(도심 8.0km/l, 고속 10.3km/l), 콜로라도 AWD 복합연비 8.1km/l(도심 7.5km/l, 고속 9.1km/l)다. 공차중량은 RWD(2015kg), AWD(2150kg)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 라인업에는 265/65R18, 255/55R20, 265/60R18 등 다양한 휠, 타이어가 적용된다.

신형 콜로라도에 적용된 2.7L 터보엔진은 상위 모델인 실버라도에서 검증된 유닛으로, 미국내에서는 출력과 토크에 따라 3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2.7 터보(237마력/35.7kg.m), 2.7 터보 플러스(310마력, 53.8kg.m), ZR2 전용 2.7 터보 고성능(310마력, 59.3kg.m)으로 구성된다.

국내에 도입되는 버전은 2.7 터보 플러스로, WT, LT, 트레일 보스(Trail Boss), Z71에 적용된다. 8단 자동변속기는 2세대 버전으로 부드럽고 빠른 변속과 함께 오프로드 주행시 저속 이동성이 강조됐다. 일반, 견인/운반, 오프로드, 험로, 사막의 5가지 주행모드가 제공된다.

 

신형 콜로라도에는 전방충돌경고, 자동비상제동,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앞차거리표시기, 하이빔어시스트로 구성된 쉐보레 세이프티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선루프가 옵션 사양이다. 미국내 판매는 2023년 상반기, 국내는 하반기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