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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바리안트 풀체인지 티저 이미지 공개

폭스바겐은 파사트 풀체인지 티저를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파사트는 풀체인지를 통해 IQ.Light LED 매트릭스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와 사양이 적용됐으며, 디젤과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세단 없이 왜건(바리안트)으로만 출시된다. 내달 공식 공개된다.

9세대 파사트는 폭스바겐 MQB evo 개선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파사트는 이전 세대와 다르게 세단이 단종됐으며, 왜건으로만 판매된다. 신형 파사트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140mm 길어진 전장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은 50mm 늘었다.

외관에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그릴을 가로지르는 수평형 라이팅 바가 적용됐다. 와이드한 범퍼 공기흡입구는 차체 폭을 강조한다. 상위 트림은 IQ.Light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제공한다. 신규 휠이 탑재됐다.

후면부에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연상되는 테일램프, 루프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폭스바겐 최신 레이아웃으로 디지털 계기판, 1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터치 슬라이딩 공조기, 마사지와 열선/통풍이 포함된 에르고액티브 시트 등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운영된다. 특히 PHEV는 18.5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EV 모드 WLTP 기준 주행거리 100km를 확보했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Pro)로 편안한 승차감, 주행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