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후륜구동(RWD)의 국고보조금이 공개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모델Y 스탠다드 후륜구동의 국고보조금은 514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과 테슬라 자체 할인에 따라 최대 4천만원대 초반으로 실구매 가격을 낮출 수 있다. 가격은 5699만원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모델Y 스탠다드 후륜구동을 5699만원에 출시, 공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델Y 스탠다드 후륜구동은 중국에 있는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국고보조금은 514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과 테슬라 자체적으로 66만원 추가 할인이 포함된 추천인 코드(리퍼럴) 적용시 지역에 따라 4천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기준으로는 최대 650만원 보조금과 66만원을 더해 4983만원으로 낮아진다. 전체 보조금이 가장 높은 거창은 1383만원이다.
모델Y 스탠다드 후륜구동에는 59.68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졌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최대 350km다. 저온 주행거리는 277km다. 싱글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9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17km/h로 제한됐다.
모델Y 스탠다드 후륜구동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NCAP)으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시트 구성은 5인승으로 트렁크 최대 용량은 2158L다. 보증은 최대 8년/16만km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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