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포착

포드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에 게재된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대시보드 전체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제어 디스플레이 등 대대적인 변화가 확인된다. 익스페디션은 풀사이즈 SUV로 신형은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현행 익스페디션은 지난 2018년 글로벌 출시된 풀사이즈 SUV다. 익스페디션은 현재 국내에도 출시된 상태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2차 페이스리프트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신형 익스페디션 전면부에는 'C'자형 주간주행등, 사각형 헤드램프 등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그릴은 포드 신형 F-150과 레인저가 연상된다. 측면부는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신규 휠 추가와 C필러 디자인 변경 등이 전부다. 크롬 트림은 윈도우몰딩(DLO)를 따라 후면부 테일램프까지 연결된다.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히든 와이퍼가 탑재됐다.

신형 익스페디션 실내에는 대시보드 전체에 배치된 총 48인치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디스플레이를 공유하는 링컨 신형 노틸러스와 다르게 기어레버, 센터페시아 물리 버튼이 유지됐다. 공조기는 11.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 통합됐다.

신형 익스페디션 파워트레인은 3.5L V6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기본이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66.0kg.m를 발휘한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신형 익스페디션에는 V6 엔진 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된다. 또한 최신 ADAS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