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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블레이저 EV 양산형 테스트카 포착

마이트너륨 2023. 6. 23. 10:22

쉐보레 블레이저 EV 양산형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GMauthority에 게재된 블레이저 EV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1회 완충시 최대 515km를 주행한다. 가격은 4만 4995달러, 한화 약 5800만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블레이저 EV는 쉐보레의 차세대 전동화 주력 모델이다. 블레이저 EV는 미국 기준 4만 4995달러, 한화 약 5800만원부터로 현대차 아이오닉5와 유사한 가격대다. 상위 모델은 6만 5995달러, 한화 약 8500만원까지 올라간다. GM한국사업장은 블레이저 EV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블레이저 EV는 올해 3분기 중 미국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블레이저 EV는 멕시코 GM 공장에서 생산된다. 블레이저 EV는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 BEV3를 기반으로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블레이저 EV는 전륜구동과 후륜구동, 사륜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블레이저 EV 기본형은 전륜구동이다. 1회 완충시 EPA 기준 398km를 주행한다. 롱레인지 역시 전륜구동으로 최대 472km를 주행할 수 있다. 스포티한 트림의 RS는 전륜구동과 후륜구동, 사륜구동에 따라 최대 515km를 주행할 수 있다. SS 트림은 쉐보레 첫 고성능 전기차다.

블레이저 EV SS는 합산 총 출력 565마력, 최대토크 89.5kg.m를 발휘한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467k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초 이내에 가속한다. 블레이저 EV는 19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블레이저 EV는 차선 유지 보조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