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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레이블 레드·520i·M2 스페셜 온라인 한정판 출시

BMW 코리아는 오는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과 520i 스페셜 에디션, M2 스페셜 에디션 등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글로벌 한정판이다. 차체에는 프로즌 카본 블랙 색상을, 대형 키드니 그릴과 후면부 디퓨저의 테두리에는 에디션 전용 토론토 레드 색상을 적용했다.

측면 창틀을 따라 레드 액센트 밴드를 적용하고 바이 컬러 레드 액센트 22인치 M 더블 스포크 휠과 스포츠 타이어,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실내에도 곳곳에 붉은 색상과 검은색을 조합했다. 카본 파이버 M 시그니처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되며, 시트 등 실내에는 피오나 레드 및 블랙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컨텐츠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최대토크 102.0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또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오직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합산 복합 연비는 10.0km/l다. 이와 함께 M 드라이버 패키지도 적용돼 차량 최고속도가 기존 250km/h에서 290km/h까지 증가한다.

전 세계 500대 한정 출시되는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에서 단 19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6840만원이다.

520i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한다.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된 뉴 520i의 한정판이다. 정규 트림에 탑재된 M 스포츠 서스펜션, 키드니 그릴 아이코닉 글로우,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사양에 컴포트 시트가 추가됐다. 컴포트 시트는 다양한 방향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적용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M 스포츠 시트 벨트, 블랙 키드니 그릴 등이 장착됐다. 섀도우 라인 헤드램프와 리어 스포일러도 적용됐다. 제품의 가격은 74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294대 한정 판매된다.

M2 스페셜 에디션도 판매한다. BMW 뉴 M2에 토론토 레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이다. M 카본 루프를 적용한 외관에 실내에는 꼬냑 색상 버네스카 내장 가죽이 사용됐다. 대시보드,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등 곳곳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을 장착했다. M 스포츠 시트 및 M 시트 벨트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에 달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4.1초다. 10대 한정판매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 8990만원이다.

한편 이달 BMW 샵 온라인에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 M2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5 xDrive40d, 뉴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