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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공개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E(Urus SE)를 25일 공개했다. 우루스 SE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탑재해 합산 총 출력 800마력을 발휘한다. 0->100km/h는 단 3.4초다. 새로운 공기역학 디자인과 재조정된 에어 서스펜션 등을 탑재했다.

우루스 SE 4.0L V8 트윈 터보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내부 전기모터, 25.7kWh 리튬 이온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PHEV다. 우루스 SE는 합산 총 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96.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4초, 200km/h 가속까지는 11.4초가 걸린다.

우루스 SE 최고속도는 312km/h다. 우루스 SE는 우루스 S 대비 개선된 3.13kg/CV의 중량 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우루스 SE는 EV 모드로 6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우루스 SE에는 새로운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기 유압식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가 적용됐다.

구동 시스템 중앙에 배치돼 전륜과 후륜으로 전달되는 구동 토크를 시시각각 배분한다. 트랜스퍼 케이스는 기존 토크 벡터링이 적용된 리어 액슬에 새로운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LSD)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온디맨드 오버스티어링으로 스포츠카 감성을 구현한다.

우루스 SE는 기존의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네브, 사비아, 테라 등이 EV 드라이브,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리차지 등 총 11개의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사비아와 테라는 우르스 SE의 최대 성능을 끌어낸다. 캘리브레이션이 재조정된 에어 서스펜션은 S 대비 안락함이 개선됐다.

우루스 SE는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효율성 최적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전면부에는 플로팅 스타일 보닛과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고유의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얻은 라이트 시그니처, 신규 범퍼 및 그릴, 가야르도와 유사한 리어램프, 후면 해치가 특징이다.

새로운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는 우르스 S 대비 고속 리어 다운포스를 35%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기계식 푸시 버튼 패널 등이 배치됐다. 우루스 SE 전용 원격 디바이스 제어, 신규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