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1의 국고보조금과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환경부 ev누리집에 따르면 iX1의 국고보조금은 295만원으로 확정됐으며, 1회 완충시 최대 313km를 주행할 수 있다. iX1은 BMW 컴팩트 SUV X1 풀체인지의 파생 전기차다. 현재 사전계약 중으로 예상 가격대는 6600만원이다.
iX1은 BMW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 SUV로, 신형 X1을 기반으로 한다. BMW코리아는 iX1 xDrive30의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는데, M 스포츠와 x라인으로 운영된다. 예상 가격대는 6600~6950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295만원으로 실구매 가격을 6000만원 초반까지 낮출 수 있다.
iX1에는 64.7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주행거리는 상온 313km, 저온 268km다. 80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상위 세그먼트 iX3와 비교해 상온 주행거리는 43km 낮고, 저온 주행거리는 13km 높다. iX1은 13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10 → 80% 충전까지 약 29분이 소요된다. iX1 xDrive30에는 BMW 신형 7시리즈 전기차 i7과 같은 5세대 e-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합산 총 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180km/h다. 최대 40마력 부스트 모드가 제공된다. iX1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토글형 기어 레버, 가상 사운드, 최신 ADAS 등이 탑재됐다. 트렁크 용량은 내연기관보다 소폭 줄어든 490~1500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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