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레인저 랩터 출시

포드 코리아는 신형 레인저 랩터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레인저 랩터는 험로 주행에 특화된 픽업트럭으로 폭스 쇼크 업소버 서스펜션, 오프로드 특화 주행모드, 패들 시프터 등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210마력의 2.0L 디젤 엔진이 얹어졌다. 가격은 7990만원이다.

신형 레인저 랩터는 험로 주행에 특화된 픽업트럭이다. 오는 5월부터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신형 레인저 랩터는 고강도 프레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9km/l(도심 8.5km/l, 고속 9.8km/l)다. 신형 레인저 랩터의 주행모드는 총 7개다. 온로드를 위한 노멀, 스포츠, 슬리퍼리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 락 크롤, 샌드, 머드/러츠로 구성됐다. 바하 모드는 오프로드 고속 주행, 락 크롤 모드는 바위 등 경사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리어 디퍼렌셜 락킹 기능과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터로 운전자 중심의 주행이 가능하다. 폭스 쇼크 업소버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신형 레인저 랩터 외관에는 시그니처 C-클램프 주간주행등,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전면부 FORD 레터링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 스크린, 뱅앤올룹슨 오디오, 레드 스티치 장식,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 등을 제공한다. SYNC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360도 카메라,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사양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