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랜드로버 전설의 오프로더 디펜더와 지프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상반기까지 기아의 모하비, 쌍용의 렉스턴, 렉스턴스포츠, 쉐보레의 콜로라도 등 국산차 위주였던 국내 오프로드 SUV 시장에 빅 웨이브가 몰려오게 되는 것이다.
랜드로버는 올해 하반기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을 출시한다. 올 뉴 디펜더는 70년이 넘게 지켜온 랜드로버의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모델이다.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은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험로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올 뉴 디펜더에 탑재된 인제니움 2.0L 4기통 디젤 엔진은 240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연비 효율성을 보장한다. 또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 지녀 무거운 짐이나 카라반과 같은 이동식 트레일러를 견인하거나 운반하는데 탁월하다. 차량의 리커버리 포인트를 통해 6500kg의 스내치 하중을 견뎌낸다.
올 뉴 디펜더는 고속 코너링, 미끄러운 노면 또는 오프로드 주행 중 트랙션이 제한될 때 리어 액슬에서의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기능,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등이 적용되어 최상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의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의 높이를 75mm까지 높여준다. 더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는 추가로 70mm를 연장할 수 있다. 극한 험지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145mm까지 차체를 높일 수 있으며,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에 달한다.
지프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강력한 다크호스인 글래디에어티를 3분기 중 출시한다. 글래디에이터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지프 트럭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함께 견고한 활용성과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 탁월한 개방감, 동급 최고의 견인력, 4x4 페이로드,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등 완벽한 조합의 결정체로 평가받는다.
글래디에이터는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이 트럭 모델의 현대적인 룩을 더해준다. LED를 탑재한 글래디에이터 모델에는 헤드라이트 바깥 둘레를 감싸는 후광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장착된다. 후면에는 LED 조명을 적용한 전통적인 사각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으며 화물 적재 시 방해 받지 않도록 넓은 테일게이트 오프닝을 제공한다.
실내에선 7인치 LED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데 이를 통해 재생 미디어,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 경고, 디지털 속도계를 포함한 100가지 이상의 정보를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다. 또 4세대 유커넥트 무선통신 시스템을 적용한 7.0인치 또는 8.4인치 터치스크린은 센터 스택 위에 자리하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스포츠에는 5.0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글래디에이터는 엔진은 최고출력 285마력을 발휘하는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엔진과 260마력을 발휘하는 3.0L 에코디젤 V6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다.
두 개의 첨단 4x4 시스템으로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와 오버랜드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커맨드 트랙 4x4 시스템은 2.72:1의 로우-레인지 기어비의 2단 트랜스퍼 케이스와 3.73 리어 액슬비의 강력한 3세대 다나 44 프런트/리어 액슬을 장착한다. 또 락-트랙 4x4 시스템은 4:1 4LO 기어비의 강력한 3세대 다나 44 프런트/리어 액슬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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