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풀체인지 사전계약 개시

포드 머스탱 풀체인지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에 따르면 머스탱 풀체인지에 대해 사전계약이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오는 11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머스탱 풀체인지는 2.3L 4기통 에코부스트와 5.0L V8 엔진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머스탱은 포니카의 선두주자로 올해로 출시 탄생 60주년을 맞이한다. 전 세계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8년만에 새롭게 도입되는 신형 머스탱은 아이코닉한 매력을 갖췄다.

신형 머스탱은 국내에서 2.3L 4기통 에코부스트 및 5.0L V8 코요테 엔진과 쿠페 및 컨버터블로 운영된다. 신형 머스탱 시그니처 컬러 바이퍼 블루, 옐로우 메탈릭, 쉐도우 블랙, 옥스포드 화이트 등 다양한 외관 컬러와 블랙/그레이/레드 실내 컬러 옵션이 제공된다.

머스탱 풀체인지의 국내 트림은 미국 기준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이다.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디스플레이,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앰비언트 램프, 2-ZONE 공조 시스템 등을 기본 탑재했다.

신형 머스탱 2.3 에코부스트는 새롭게 설계된 2.3L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319마력, 최대토크 48.3kg.m를 발휘한다. GT에는 구조적으로 개선된 4세대 5.0L V8 코요테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87마력, 최대토크 57.3kg.m의 성능을 낸다. 이전 세대보다 성능이 높다.

신형 머스탱의 차체 크기는 전장 4810mm, 전폭 1915mm, 전고 1397mm, 휠베이스 2717mm로 1964~1970년대에 제작된 1세대 머스탱의 전통적인 디자인 프로포션이 구현됐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3분할 주간주행등 및 테일램프,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