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엘레트라(Eletre)를 국내에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엘레트라는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차다. 엘레트라는 최대 918마력을 발휘하며,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엘레트라는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차다. 로터스 고유의 스포츠카 DNA가 깃든 초고성능 SUV로 F1에서도 활약했던 로터스 특유의 엔지니어링이 적용됐다. 가장 강력한 모델인 엘레트라 R은 합산 총 출력 918마력을 발휘, 0->100km/h 가속까지 2.95초가 걸린다.
112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10->80% 충전까지 20분이 소요된다. 엘레트라는 라이다와 레이더 등 첨단 센서로 구동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KEF 오디오 시스템을 지원한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엘레트라 공개와 사전예약 개시를 시점으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 28일 목요일까지 피치스 도원에 엘레트라를 전시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엘레트라를 볼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엘레트라 사전예약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프리미엄 브랜드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X 차세대 헤드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명품 패션 및 자동차 브랜드들이 밀집해 있는 도산대로에 로터스 플래그십 쇼룸을 오는 하반기 중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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