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는 아랍에미리트에서 2주간 진행된 폴스타3의 혹서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폴스타3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 WLTP 기준 최대 610km를 주행한다. 에어 서스펜션 등이 기본이다. 국내에는 내년 1분기에 출시된다.
폴스타3는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플래그십 모델이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517마력, 최대토크 92.8kg.m를 발휘한다. 111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WLTP 기준 최대 610km를 주행한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편안함과 스포티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액티브 댐퍼는 노면 상황에 따라 1000분의 2초 단위(500 Hz)로 전자식 댐퍼를 조정한다. 또한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과 5개의 외부 카메라, 12개의 외부 초음파 센서 등으로 구동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최신 OS를 지원한다.
한편, 폴스타 엔지니어 개발팀은 가장 더운 환경에서 폴스타3의 주행 및 공조 시스템 등을 미세 조정하기 위해 지난 8월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다. 50도(화씨 122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두바이 및 아부다비 인근 도시와 사막 등에서 성공적인 극한 기후 테스트를 완료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3의 개발 및 테스트 프로그램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폴스타3는 2024년 1분기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인데, 한국 고객들도 내년 1분기에 폴스타3의 뛰어난 디자인과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실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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