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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틀라스 크로스 베이스캠프 공개

폭스바겐은 아틀라스 크로스 베이스캠프(Basecamp) 패키지를 17일 공개했다. 아틀라스 크로스 베이스캠프는 전/후면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측면 도어 스키드 플레이트, 17인치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 등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사양을 탑재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아틀라스 크로스는 폭스바겐 보급형 대형 SUV 아틀라스의 쿠페형 버전이다. 참고로 아틀라스는 2024년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틀라스 크로스 베이스캠프는 2019년 아틀라스 베이스캠프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어 옵션 구성 및 디자인된 오프로드 옵션 패키지다.

아틀라스 크로스 베이스캠프는 R-라인과 피크 에디션 트림에서 선택할 수 없다. 아틀라스 크로스 베이스캠프에는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측면 도어 스키드 플레이트, 피프틴52(1552)에서 제작한 17인치 트래버스 MX 휠, 올터레인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에어 디자인(Air Design)에서 생산된 보디 키트가 탑재됐다. 휠 아치는 무광 블랙으로 마감됐으며, 진흙 길에서 유용한 통합형 스플래시 가드가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구성으로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는 37.7kg.m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2022년 아틀라스 출시를 확정 지었는데, 내부 사정으로 연기됐다. 딜러사 관계자와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 역시 아틀라스의 연내 출시는 어렵다고 밝혔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도입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