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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혼다, 풀체인지된 신형 어코드 출시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풀체인지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코드 풀체인지는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모든 부분에서 기존 세대보다 진화했다. 신형 어코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터보로 운영되며,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6.7km/l다. 가격은 4390만원부터다.

신형 어코드의 가격은 가솔린 터보 439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이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외관 컬러는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 및 블루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신형 어코드는 11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패스트백 스타일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풀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특수 봉제 등이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카플레이는 유선과 무선 모두 연결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투어링은 1열 및 2열 열선 시트, 1열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을 탑재했다. ADAS도 강화됐다.

시야각이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와 인식 범위가 120도까지 넓어진 레이더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성능이 개선됐다. 0km/h부터 작동하는 조향 보조 시스템인 트래픽 잼 어시스트,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지원한다.

신형 어코드 가솔린 터보는 업그레이드된 1.5L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9km/l다. 하이브리드 투어링은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신규 개발된 2.0L 앳킨슨 엔진 등으로 구성됐다.

합산 총 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6.7km/l다. 배터리 충전 모드가 추가되는 등 EV 구동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2종, 터보는 3종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