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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토요타, 재팬 모빌리티쇼서 펑키 밴 3종 공개

토요타자동차가 25일 도쿄에서 개막한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펑키 밴(Van) 3종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글로벌 하이에이스(Hiace) BEV 컨셉트, 크로스(X)-밴 기어 컨셉트, 벨파이어 스페셔스 라운지(Vellfire Spacious Lounge) 컨셉트 3종이다.

글로벌 하이에이스 BEV 컨셉트
글로벌 하이에이스 BEV 컨셉트

먼저 글로벌 하이에이스 BEV 컨셉트는 중형 밴 하이에이스의 전기차 버전으로 화물적재에 용이한 넓은 공간 및 플랫 플로어, 워크스루, 편의성을 높인 이동식 전용 카트 등을 특징으로 하며 고급 텔레매틱스 기능을 탑재해 배달 효율성까지 높였다.

크로스(X)-밴 기어 컨셉트

크로스(X)-밴 기어 컨셉트는 미니밴과 SUV를 결합한 형태로 박시하면서도 만화 속 차량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차량 상당 부분에는 유리가 적용됐으며 실내는 소파 같은 좌석을 설치해 거실에 앉은 듯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여기에 상당히 와이드한 도어 개폐방식으로 큰 물건을 싣기 편하고 좌석을 접은 상태에서는 자전거를 온전한 형태로 탑재하는 등 실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벨파이어 스페셔스 라운지 컨셉트
벨파이어 스페셔스 라운지 컨셉트

마지막으로 벨파이어 스페셔스 라운지 컨셉트는 토요타가 선보인 전통적인 밴의 모습으로 럭셔리 밴 알파드의 형제차량으로 볼 수 있다.

실내는 완전히 뒤로 젖혀지는 좌석과 냉장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됐으며 테이블과 전원 공급 장치 등 바쁜 사업가들이 이동 중에 차 안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온라인 미팅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4년 만에 열린 2023 재팬 모빌리티쇼는 내달 5일까지 고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