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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국내 연비 인증 통과

토요타코리아가 내달 13일 프리우스 풀체인지 출시에 앞서 하이브리드 연비 인증을 마쳤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2WD 20.9km/l, AWD 20.0km/l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보다 복합연비는 낮아지고 출력은 향상됐다.

프리우스 풀체인지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공식 출시는 12월 13일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2.0L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eCVT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합산 총 출력은 2WD 193마력, AWD 196마력이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는 2WD 대비 후륜 전기모터가 추가됐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2WD 20.9km/l(도심 21.5km/l, 고속 20.3km/l), AWD 20.0km/l(도심 20.3km/l, 고속 19.7km/l)다.

모두 19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다. 신형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합산 총 출력 223마력의 성능을 낸다.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9.4km/l(도심 20.2km/l, 고속 18.5km/l)를 확보했으며, EV 모드로 최대 69km를 주행할 수 있다. 

신형 프리우스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7인치 디지털 계기판,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보조, 안전 하차 등으로 구성된 최신 ADAS가 기본이다. 에어백은 프론트 센터 등 총 7개가 배치됐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본형은 직물 시트와 17인치 휠 등을 제공한다. 상위 트림부터 열선 스티어링 휠,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선루프, 앰비언트 램프, 인조 가죽 시트, 주간주행등 일체형 LED 방향지시등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