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는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Grenadier Quartermaster) 생산을 시작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정통 픽업트럭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이네오스는 올해 7월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의 기반이되는 그레나디어 SUV의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유럽과 미국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되는데, 아시아 국가에도 출시가 예고돼 국내 투입도 기대된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과거 다임러가 스마트를 만들었던 프랑스 공장에서 생산된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5인승 더블캡 픽업트럭이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보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화물 공간 길이는 1564mm에 달한다. 화몰 공간 최대 적재 용량은 760kg이다.
특히 테일게이트는 열린 상태에서 자체적으로 최대 225kg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BMW에서 공급한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됐다. 가솔린은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는 45.9kg.m다. 최대 견인력은 3500kg이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디젤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2단 트랜스퍼 케이스와 센터 디퍼렌셜 록, 카라로 솔리드 빔, 4x4 사륜구동 등이 기본이다. 도강 수심은 최대 800mm다. 내외관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함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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