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2025년 하반기 공개 예정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풀체인지를 거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풀체인지를 통해 현행 모델과 다른 새로운 스타일이 반영된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다른 전면부 및 후면부 디자인을 제공한다. 2025년 하반기에 공개된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12월 국내 출시된 현대차 대형 SUV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초기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3열 SUV와 미니밴 고객을 흡수했다. 팰리세이드는 2020년과 2021년 현대차 최다 판매 SUV로 기록됐다. 미국내 판매량도 높은 편이다.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기본 옵션이 강화되는 등 상품성이 향상됐다.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만 5870대가 인도되는 등 준수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2025년 하반기 공개가 예정된 풀체인지로 대대적인 변화를 가진다.

현대차 제품 기획 부사장은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는 현재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팰리세이드는 싼타페 풀체인지 못지않게 드라마틱하게 변화할 것이다. 소비자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최근 SUV 트랜드 중 하나인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로 차체 볼륨감이 강조된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신형 싼타페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한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탑재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