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가 내년 신규 로드스터 출시를 예고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오늘 밤 우리는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 디자인 목표를 대폭 상향했다"며 "로드스터 양산 디자인이 올해 말까지 완료돼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라고 부를 수 있다면 이런 차는 다시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테슬라는 2017년 4인승 전기 로드스터를 2017년 발표하며 2020년 출시를 약속했으나 코로나 시기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발생하면서 출시를 2023년으로 미룬 바 있다.
머스크는 "신규 로드스터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협업의 결과로 역대 가장 놀라운 제품 데모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로드스터가 0~60mph 속도를 1초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우리는 바퀴달린 로켓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오랫동안 지연된 차세대 로드스터 전기 스포츠카의 생산을 내년에는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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