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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국내 주행거리 공개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EV6 페이스리프트는 84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최대 505km를 주행할 수 있다. 신형 EV6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 기준 최고출력도 상승했다. 신형 EV6 디자인과 사양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는 이달 중 공개된다.

EV6는 지난 2021년 8월 기아가 출시한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다. 약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는 EV6는 이달 중 디자인과 사양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가 공개된다. 환경부를 통해 먼저 공개된 신형 EV6는 롱레인지 배터리 용량이 기존 77.5kWh에서 84kWh로 올랐다.

신형 EV6 국내 주행거리는 환경부 및 2WD 상온 복합 기준 최대 505km(도심 559km, 고속 439km), 저온 복합 기준 최대 391km(도심 377km, 고속 409km)다. 신형 EV6 4WD는 상온 복합 기준 최대 461km(도심 501km, 고속 413km), 저온 복합 기준 최대 380km(도심 361km, 고속 403km)다.

신형 EV6 상온 복합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기존과 비교해 2WD 22km, 4WD 3km가 늘었다. 신형 EV6는 최근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 최대 주행거리와 비교해 2WD는 높고 4WD는 소폭 낮다. 신형 EV6 싱글 모터 2WD는 최고출력이 229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EV6 듀얼 모터 4WD 전륜과 후륜 전기모터 출력은 기존과 같다. EV6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및 후면부 램프 디자인과 실루엣은 티저 이미지로 공개됐다. 신형 EV6는 기아 신규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주행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전면부가 구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