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올해 골프(Golf) 탄생 50주년을 기념, 신형 골프 GTI를 선보인다.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CEO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계정에 뉘르부르크링을 질주하는 차량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며 오는 31일 데뷔 소식을 알렸다.
트랙을 질주하는 영상 속 차량은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픽셀처리 된 모습으로 더욱 스포티한 앞 범퍼 정도만 확인할 수 있다. 바닥을 감싸는 액센트는 더 길어져 마치 송곳니처럼 바깥쪽 펜더로 이어진다.
달라진 후면 범퍼, 독특한 휠, 맞춤형 내부 트림 및 장식 등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폭스바겐은 Mk3 20주년 에디션을 선보인 이후 5년마다 기념 모델을 출시하고 있어 신형 GTI 모델의 경우 '클럽스포츠(Clubsport) 50' 또는 '에디션 50' 모델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외신들은 "신형 GTI는 지난 2021년 출시된 '클럽스포츠 45'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45의 경우 기본 GTI 대비 가벼운 티타늄 스포츠 배기 장치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292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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