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제원이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EX30은 69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 404km를 확보했으며, 복합전비는 5.5km/kWh다. EX30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다. 가격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4945~5516만원이다. 이르면 6월 말 고객 인도가 예정됐다.
EX30은 브랜드 역사상 첫 프리미엄 소형 SUV다.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이다. EX30 국내 가격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코어 4945만원, 울트라 5516만원으로 책정됐다. EX30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고객 인도는 6월 말로 예정됐다.
EX30에는 69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 404km를 확보했는데, 비교적 관대하게 측정되는 유럽 WLTP 주행거리 475km와 차이가 크지 않다. 복합전비는 18인치 휠 기준 5.5km/kWh(도심 5.8km/kWh, 고속 5.1km/kWh)다. EX30 국내 사양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 방식이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0kg.m를 발휘한다. 153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10->80% 충전까지 약 25분이 소요된다. EX30 차체 크기는 전장 4233mm, 전폭 1836mm, 전고 1555mm, 휠베이스 2650mm다. 기아 차세대 전기 SUV EV3와 유사한 크기다.
EX30은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잠재적인 충돌 사고에서 효율적으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섀시 등에 다양한 고강도 강철이 사용됐다. EX30에는 볼보와 티맵 모빌리티가 협업해 개발한 인포테인먼트가 내장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누구 오토, 최신 ADAS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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