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일본 내수시장을 겨냥한 미니 전기밴 'N-밴(Van) e:'를 13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도심 친화적인 미니 전기차로 승객과 화물 운반 등 다양한 작업을 위해 개발됐다.
지난 2022년 12월 첫 등장했던 N-밴 e:는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2018년 일본에서 출시된 3기통 구동 밴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진다.
마치 상자와 같은 외관은 트림에 따라 다양한 색상 및 컬러 배합등 차별화 포인트를 선보인다.
혼다는 N-밴 e:가 다양한 용도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거의 모든 고객에게 적합한 버전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e: L4와 e: FUN, e: G, e: L2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L4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4개의 좌석을 갖추고 상업용 및 레저용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FUN 역시 4개의 좌석이 있지만 좀더 레저 지향적이며 향상된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G는 사용자가 더 긴 물건을 운반할 수 있도록 좌석 1개와 변경된 모양의 대시보드가 설치됐고 L2는 직렬 구성의 좌석 2개가 탑재됐다.
전체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륜에 싱글 모터와 최대 244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팩이 탑재됐으며 상대적으로 큰 트렁크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차량 가격은 1인승 243만 9800엔, 한화 약 2150만원부터 291만 9400엔, 한화 약 2570만원까지이며 가솔린 구동 N-밴(Van) 기본 가격은 136만 5100엔, 한화 약 1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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