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미국에서 신형 모델3 롱레인지를 출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는 모델3 롱레인지 버전이 후륜구동으로 추가됐으며 가격은 보조금 지원 전 기준 4만 2490달러, 한화 약 5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사륜구동(AWD) 버전 대비 5000달러 저렴한 수준으로 스탠다드 모델3와 롱레인지 사륜구동 및 고성능 모델 가격에는 변화가 없다.
모델3 롱레인지 후륜구동은 2017년 처음 선보였다가 2년 뒤 판매가 중단됐으며 5년 만에 재출시된 셈이다.
롱레인지 버전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63마일(584km)로 기본 모델3 대비 100마일(160km) 정도 더 길다.
테슬라는 차량 가격 인하와 보조금 등의 영향으로 2분기 고객인도가 예상보다 5% 정도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23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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