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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공개

포르쉐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파나메라 풀체인지 최상위 라인업으로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조합돼 총 출력 782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가격은 3억 3960만원이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파나메라 풀체인지 최상위 라인업이다. 국내 가격은 3억 3960만원으로 터보 E-하이브리드 대비 3050만원 비싸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PDK 변속기, PHEV 시스템, 사륜구동 등이 조합됐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총 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2.0kg.m를 발휘한다. 이전과 비교해 총 출력은 82마력, 최대토크는 13.3kg.m 높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8초로 기존 대비 0.2초 단축됐다. 최고속도는 325km/h다.

특히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양산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 24.17초만에 주파, 럭셔리 클래스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배터리 용량은 25.9kWh로 이전 세대 대비 45% 증가했다. 터보 전용 보디킷을 탑재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후륜 조향, 포르쉐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PCCB) 등이 기본이다.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와 에어블레이드,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거니 플랩, 리어 디퓨저가 카본으로 제작된 에어로 보디킷은 옵션이다.

한편, 포르쉐는 파나메라 GTS도 함께 공개했다. 파나메라 GTS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00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6초 성능을 갖췄다. 에어 서스펜션과 스포츠 배기 시스템, GTS 전용 사양이 적용됐다. 국내 가격은 2억 52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