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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M5 M 퍼포먼스 파츠 공개

BMW는 신형 M5 M 퍼포먼스 파츠를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M5 M 퍼포먼스 파츠는 전면부 스플리터에서 후면부 디퓨저까지 다양한 부분이 카본 소재로 제작된 보디 킷으로 구성돼 외관 존재감이 강조됐으며, 공차중량도 소폭 줄었다. 신형 M5는 국내에도 출시된다.

신형 M5는 7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M5는 4.4L V8 터보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 전기모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탑재했다. 신형 M5는 총 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2.0kg.m를 낸다. 0->100km/h 가속까지 3.4초 성능을 갖췄다.

다만 신형 M5는 PHEV 시스템 탑재로 공차중량이 이전 세대 대비 24% 무거워진 2445kg이다. 신형 M5 전용으로 설계된 M 퍼포먼스 파츠는 공차중량을 소폭 줄여준다.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와 후면부 범퍼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 연료 주입구 캡 등이 카본으로 제작됐다.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를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도 개선됐다. 쿼드 머플러는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카본 루프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옵션 선택시 각각 30kg, 25kg 더 가벼워진다. 매트 블랙 사이드 데칼, 경량 합금 휠, M 퍼포먼스 전용 타이어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형 M5를 소개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신형 M5는 후륜구동 모드를 지원하는 사륜구동 시스템, 액티브 M 디퍼렌셜, 트랙 및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스포츠 시트, M 전용 디스플레이 그래픽 등 다양한 M 전용 사양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