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페이스리프트 가격 대폭 인상 예정

기아 K8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의 가격이 크게 인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K8 페이스리프트는 통해 현대차 그랜저 수준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또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디지털 키2, 빌트인캠2, 신형 스티어링 휠과 같은 브랜드 최신 사양이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8월 출시된다.

K8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가격 등 세부 정보와 출시는 8월이다. K8 페이스리프트는 다양한 신규 사양 추가와 트림 개편으로 경쟁 모델인 현대차 그랜저 수준의 가격으로 인상된다. 참고로 현행 K8 가격은 트림에 따라 3358~4624만원, 그랜저는 3768~5244만원이다.

K8 페이스리프트에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디지털 키2, 빌트인캠2,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e hi-pass(하이패스), 범위가 확대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스트리밍 서비스와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 EV3 및 EV6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신형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신형 K8 기어 변경 방식은 다이얼로 기존과 같다. 신형 K8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같은 2.5 및 3.5 가솔린, 3.5 LPi,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신형 K8 외관에는 기아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전면부 범퍼는 매끈한 면이 강조됐다. 주간주행등과 범퍼 상단부를 따라 차량을 가로지르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추가됐다. 측면부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신규 휠과 가니쉬 추가 등 일반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좌우가 연결된 테일램프 가로 바 내부 그래픽은 전면부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