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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어벤저 국고보조금 359만원으로 확정

지프 어벤저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환경부 EV 누리집에 따르면 어벤저 국고보조금은 359만원으로 책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을 더해 지역에 따라 4300만원대로 구매도 가능하다. 어벤저는 지프 최초의 전기차로 국내 기준 최대 295km를 주행한다. 가격은 5290만원부터다.

어벤저는 현재 국내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9월 4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론지튜드 5290만원, 알티튜드 5640만원이다. 어벤저 사전계약 고객 중 선착순 100명은 9월 내 즉시 출고 혜택, 사전계약 후 출고를 완료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전기차 충전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어벤저 국고보조금은 359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을 더해 실구매 가격을 론지튜드 기준 4천만원대로 낮출 수 있다. 서울시 기준 론지튜드 4849만원, 알티튜드 519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높은 울릉군에서는 론지튜드 실구매가는 4324만원이다.

어벤저에는 54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완충시 국내 환경부 기준 주행거리는 상온 295km, 저온 274km다. 100kW급 급속 충전시 배터리 20->80%까지 약 24분이 소요된다. 어벤저는 싱글 모터 전륜구동으로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한다.

어벤저의 전장은 4080mm로 레니게이드보다 160mm 짧다. 외관에는 7-슬롯 그릴, 'X'자 램프류 등 지프의 디자인 헤리티지가 반영됐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다양한 수납공간이 배치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중앙 유지 보조 등 최신 ADAS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