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테슬라 모델Y 페이스리프트, 95kWh 배터리 탑재 예정

테슬라 모델Y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가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따르면 신형 모델Y 롱레인지는 배터리 용량이 기존 75kWh에서 95kWh로 업그레이드된다. 신형 모델Y는 주니퍼(Juniper)로 알려진 페이스리프트로 디자인 변화도 예고됐다. 2025년 출시가 예정됐다.

신형 모델Y는 페이스리프트로 프로젝트명은 주니퍼로 알려졌다. 신형 모델Y는 2025년 출시가 예정됐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 트위터를 통해 신형 모델Y가 올해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형 모델Y는 배터리 등 핵심 사양까지 업그레이드된다.

신형 모델Y 롱레인지 배터리 용량은 기존 75kWh에서 95kWh로 증가한다. 신형 모델Y는 배터리 용량 증대와 함께 에너지 관리 시스템, 공기 저항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으로 현행 모델Y 대비 높은 1회 완충시 주행거리를 확보할 전망이다. 중국 기준 최대 800km 이상이다.

신형 모델Y 전면부에는 신형 모델3와 유사하게 디자인된 날렵한 헤드램프, 안개등이 삭제된 범퍼가 탑재됐다. 후면부에는 좌우가 연결된 'C'자형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테일램프 좌우를 연결하는 가로 바도 점등된다. 특히 후면부는 유리창과 필러 형상, 트렁크도 변경됐다.

신형 모델Y 실내에는 15.4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램프, 신형 스티어링 휠, 카본 스타일 실내 트림 등 테슬라 신형 모델3와 유사하게 개선됐다. 방향지시등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배치됐다. 기어 변속은 디스플레이로 가능하다. 실내 NVH 성능도 강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