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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페이스리프트된 '더 뉴 캐스퍼' 10월 출시 예정

현대차 더 뉴 캐스퍼가 내달 출시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더 뉴 캐스퍼 사양을 10월 초에 공개하고 10월 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더 뉴 캐스퍼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오토홀드, LED 헤드램프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2021년 하반기에 공개한 경형 SUV다. 신형 캐스퍼는 3년만에 출시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더 뉴 캐스퍼 사양 등 세부 제원은 10월 초에 공개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10월 말부터 시작된다. 더 뉴 캐스퍼 외관은 기존 유니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강화됐다.

더 뉴 캐스퍼 전면부에는 풀 LED 헤드램프가 탑재됐으며, 흰색 테두리가 포함된 블랙 하이그로시 그릴과 내부 패턴이 변경된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더 뉴 캐스퍼는 역동적인 디자인의 17인치 신규 휠을 제공한다. 테일램프 그래픽도 변경됐는데, 점등되는 면적이 넓어졌다.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범퍼 하단에 배치됐다. 전/후면부 범퍼에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돼 SUV 특유의 이미지가 구현됐다. 실내에는 기존 8인치 디스플레이를 대체하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오토홀드가 포함된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 풀 플랫 시트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한편, 캐스퍼 EV 세제혜택 가격과 국고보조금이 최근 공개됐다. 캐스퍼 EV는 캐스퍼를 기반으로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려 49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주행거리 315km를 확보했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으로 가격은 세제혜택 후 2990만원, 보조금은 5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