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링컨 신형 에비에이터 국내 트림 확정

링컨 신형 에비에이터 국내 트림이 확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링컨코리아는 신형 에비에이터 리저브와 블랙 레이블 트림의 인증을 완료했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로 화려해진 전면부 디자인과 풀패키지 구성 등이 특징이다. 이르면 이달 중 공식 출시된다.

에비에이터는 대형 럭셔리 SUV로 고요한 비행을 표방하는 링컨의 야심작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페이스리프트로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신형 에비에이터는 국내보다 먼저 출시된 미국에서 3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78% 증가했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국내에서 리저브와 블랙 레이블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존 제트 패키지 트림은 제외됐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3.0L 6기통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7.4kg.m를 발휘한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신형 에비에이터 국내 복합연비는 22인치 휠 기준 7.7km/l(도심 6.9km/l, 고속 9.1km/l)다. 신형 에비에이터 외관에는 링컨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링컨 로고에서 영감을 얻은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전면부 로고도 점등된다.

헤드램프에는 어댑티브 픽셀 LED 등 최신 기술이 내장됐다. 신형 에비에이터 실내에는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디스플레이, 28스피커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30WAY 퍼펙트 포지션 1열 시트, 2열 캡틴 시트, HUD가 배치됐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2열 통풍 및 열선 시트, 5:5 파워폴딩 3열 벤치 시트, 4-ZONE 공조기, 피아노 키 시프터, 360도 서라운드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블랙 레이블은 블랙 어퍼 그릴과 사이드레일 등 전용 사양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