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픽업트럭 대표 브랜드 램(Ram)이 소형 유니바디 픽업 램 700을 새롭게 선보였다. 램 700은 대형 픽업인 램 1500과 피아트의 디자인 코드가 결합, 2도어 및 4도어로 선택이 가능하다.
디자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면부 끝 쪽에 램 앰블럼과 그물망 모양의 매쉬 인서트를 장착한 그릴 등 램 1500의 스타일링이 상당부분 적용된 것을 알 수 있다.
기본 트림인 SLT는 검정색 플라스틱 범퍼와 플라스틱 허브 캡 스틸 휠 등으로 확실한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윗 단계인 빅혼(BigHorn)은 실용적인 카고 박스를 장착, 상용차량과 크로스오버의 장점을 동시에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최상위 트림 라라미(Laramie)는 그야말로 야외에서 일상을 보내는 운전자를 위한 차량이다.
파워트레인은 1.4L 4기통 엔진 및 5단 수동변속기가 결합, 84마력의 성능을 전륜에 전달하며 750kg의 화물운송 및 400kg의 견인능력을 갖췄다. 터보차저를 장착한 1.3L 4기통 엔진은 옵션으로 변경이 가능하나 4륜구동 및 자동변속기 옵션은 제공되지 않는다.
다양한 안전편의기능도 갖췄다. 7인치 터치식 스크린은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며 후방 카메라, 전자식 주행보조 장치 및 LED 헤드램프 등이 장착되며 라라미 트림은 차량 곳곳에 가죽 장식을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램은 이달 중 멕시코 시장에서 램 700을 출시할 예정이나 미국 시장에는 선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틀리,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국내 출시 (0) | 2020.10.18 |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출시 (0) | 2020.10.18 |
기아자동차, 2021년형 K7 출시 (0) | 2020.10.18 |
맥라렌 하이브리드 슈퍼카, 2021년 상반기 출시 예정 (0) | 2020.10.08 |
BMW,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 출시 (0) | 2020.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