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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쉐보레, 2023년형 타호 출시

쉐보레는 2023년형 타호를 출시했다. 2023년형 타호는 연식변경 모델로 기존 2022년형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다만 기존 2022년형에서 기본으로 제공됐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일부 옵션을 선택 사양으로 전환, 사실상 197만원 인상됐다. 실내 소재도 변경됐다.

2023년형 타호의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 하이컨트리 9253만원, 다크나이트 9363만원이다. 단순하게 가격으로 비교시 2022년형 타호 가격과 같다. 그러나 2023년형 타호는 2022년형 타호에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됐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선택 사양으로 변경됐다.

선택 사양으로 변경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후방 자동 제동 시스템은 테크 패키지로 묶였다. 테크 패키지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 197만원으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을 제외하면 187만원이다. 테키 패키지 적용시 가격은 9450만원으로 오른다.

내장재도 변경됐다. 스티어링 휠은 가죽 소재에서 인조가죽으로 대체됐다. 천연 천공 가죽 시트는 부분적으로 사용됐던 직물 소재가 제외됐다. 2023년형 타호에는 기존 포레스트 던 외장 컬러 대신 러쉬 그레이 컬러가 신설됐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와 탁송이 무상 제공된다.

한편, 타호는 브랜드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다. 국내에는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포함된 7인승으로 운영된다. 파워트레인은 6.2L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를 발휘한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