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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200 상표 신청

포드가 최근 F-200이라는 상표를 신청, 신규 픽업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등장했다.

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향후 몇 년 안에 흥미로운 새로운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고, F-200이 이전에 티저 이미지로 등장했던 T3 전기 픽업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상표출원에서 F-200 명칭 외에 다른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신청서에는 자동차, 즉 휘발유 및 전기자동차, 픽업트럭, SUV 및 그 구조 부품이 포함된다고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짐 팔리 포드 CEO는 신규 픽업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매력을 지녔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성공할 수 있는 픽업트럭을 만들고 싶고, 설계 및 제작에 새로운 접근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또 기능 개선 및 추가를 위해 트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트러스트 더 트럭(Trust the Truck)으로도 알려진 프로젝트 T3는 여러 개의 콘센트가 있는 온보드 발전기를 갖춘 F-150 라이트닝보다 더 강력한 V2L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일부에서는 차량의 크기가 레인저와 비슷한 중형 트럭으로 F-150 라이트닝 아래에 위치할 것으로 추측했다.

포드는 오는 2024년 신규 픽업트럭을 선보이고 테네시 주에 위치한 새로운 전기차 제조시설인 블루오벌 시티에서 본격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