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크라운 크로스오버 실물이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더드라이브에 게재된 신형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상반기 중 국내 출시가 예정된 토요타 플래그십으로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세련된 실내, 향상된 승차감과 주행감, 강화된 하이브리드 성능 등이 특징이다.
토요타 코리아는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맞춰 다양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전기차를 연내 투입한다. 신형 크라운 크로스오버와 함께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신형 프리우스 PHEV, 전기차 bZ4X 등이 대표적이다.
신형 크라운은 기존 세단에서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변경됐다. ES 300h와 같은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크라운의 후륜 서스펜션은 새롭게 개발된 멀티링크 방식으로 최적화된 암 배치를 통해 상하 움직임 변화를 억제, 향상된 승차감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28mm, 전폭 1839mm, 전고 1539mm, 휠베이스 2850mm다. 렉서스 ES, 최근 출시된 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보다 소폭 작다. 신형 크라운 외관은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와이드함이 강조된 그릴, 좌우가 연결된 테일램프 등 파격적인 스타일이다.
신형 크라운은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전자식 기어레버, 어쿠스틱 글라스와 광범위한 방음 장치,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및 이탈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로 구성된 최신 ADAS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신형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1열과 2열 레그룸 공간은 각각 1069mm, 988mm다. 헤드룸 공간은 970mm로 토요타 아발론 대비 높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430L다. 신형 크라운의 국내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글로벌 시장 기준 풀 하이브리드와 PHEV로 운영된다.
풀 하이브리드는 2.5L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eCVT 등이 조합돼 합산 총 출력 239마력을 발휘한다. PHEV는 2.4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합산 총 출력 345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7초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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